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스타일

월 5만원대 청년 할인 "기후동행카드"

by 느티나무 정원 2024. 3. 17.

서울시가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자 새롭게 적용하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 혜택은 2월 26일부터 시작되며,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 혜택을 통해 청년들은 서울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대상 연령을 넓힌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는 1989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의 청년층이 이용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기본 가격대가 6만 2천원에서 6만 5천원인데, 이를 5만 5천원(따릉이 미포함) 또는 5만 8천원(따릉이 포함)으로 할인하여 제공됩니다. 이렇게 파격적인 가격으로 지하철, 버스,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시범기간 동안에는 할인 혜택이 사후 환급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따라서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일반 가격으로 카드를 사용하고, 7월에 할인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의 경우 다른 절차가 필요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급 절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범기간 내에 별도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7월 본사업부터는 5만원대 할인가격으로 곧바로 충전이 가능한 청년권종이 배포됩니다
모바일·실물카드 모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연령 인증 및 카드번호 등록을 마치고, 충전 시 간편히 청년권종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실물카드의 경우, 7월부터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종이 별도 출시·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사용하던 일반카드 역시 청년권종 옵션을 적용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편, 1인 1카드 원칙에 위배되는 부정사용을 방지를 위해, 할인 대상자 본인이 등록한 모바일, 실물카드 중 하나의 카드에만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바일 카드 및 실물카드 모두 홈페이지 상 연령인증이 필요하며, 등록정보는 지속 관리·검증됩니다.서울시는 현재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적용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추후 할인 신청방법 등 세부절차는 추후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 밖의 문의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답변 받을 수 있습니다.